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프로야구 KIA가 상승세를 타면서 어느덧 2위까지 넘보고 있는데요. <br> <br>그 힘은 어디서 나올까요. 어제 열린 이색 이벤트를 함께 보시죠. <br> <br>KIA 감독과 선수들이 두산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, <br> <br>밝은 표정으로 하이파이브까지 하는데요. <br> <br>10년간 KIA에서 뛰다가 두산으로 이적한 홍건희의 송별회였습니다. <br> <br>KIA는 지난해부터 떠난 선수의 건승까지 기원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선수에 대한 이런 존중이, 성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닐까요. <br> <br>부럽기도 하고, 민망하기도 했을까요. <br> <br>두산도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KIA 홍상삼을 즉석에서 불러내, 송별의 정을 나눴습니다. <br><br>'리즈시절'이라고 아시나요? <br><br>전성기, 황금기를 뜻하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요. <br> <br>과거 EPL을 호령했던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유래했는데요. <br> <br>그 '리즈시절'의 진짜 주인공, 리즈 유나이티드가 무려 17년 만에 EPL 승격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