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창모, KT 강타선 상대로 탈삼진 10개 ’괴력’ <br />피안타 2개·7이닝 무실점…시즌 9승 ’공동선두’ <br />평균자책점(1.35)·탈삼진(92개)·승률(1.00) 1위<br /><br /> <br />올 시즌 리그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는 NC 구창모가 또 한 번 완벽투를 펼치며 다승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균자책점과 승률은 물론, 탈삼진까지 1위에 올라 투수 4관왕 달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창모의 낙차 큰 변화구에 박경수의 방망이가 크게 헛돕니다. <br /> <br />팀 타율 2위 KT 강타선을 상대로 10개째 삼진을 잡아낸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피안타는 단 2개만 내준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. <br /> <br />시즌 9승째를 챙긴 구창모는 두산 알칸타라, 키움 요키시 등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평균자책점은 1.35로 낮춰 2위 요키시와 격차를 벌렸고, 승률은 물론 탈삼진까지 선두에 오르며 투수 4관왕 달성 가능성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[구창모 / NC 투수 : 선발투수로 나서면서 규정이닝을 달성하고 싶고, 그 이상으로는 15승까지 목표를 잡고 해보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한현희가 6⅔이닝 1실점의 '부활투'를 던진 키움은 중심타선 박병호와 김하성의 홈런까지 곁들여 SK에 당한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무리 조상우는 전날 부진을 털고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올리며 이 부문 선두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LG는 2군에서 휴식을 취한 차우찬이 11일 만의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한화전 8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부상에서 돌아온 라이블리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3연승 신바람을 냈고, 두산도 기아를 꺾고 2위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7182228429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