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리수거 거점마다 동네주민 현장리더 2명 배치 <br />은평구, 이달부터 ’모아모아 사업’ 구 전역 확대<br /><br /> <br />오래전부터 재활용쓰레기를 분리수거 하고 있지만 서로 섞이거나 오물이 묻어서 재활용률이 기대만큼 높지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. <br /> <br />주민들이 분리수거 과정에 참여해 재활용률도 높이고 일자리 효과도 얻는 지자체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늦은 오후 서울 은평구 증산동, <br /> <br />페트병과 플라스틱, 우유팩이 담긴 재활용쓰레기 꾸러미를 든 동네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. <br /> <br />"이게 지금 속이 지저분하잖아요? 이렇게 지저분하면 우리가 버릴 수가 없어요." <br /> <br />페트병 라벨을 떼거나, 물로 헹궈와야 한다고 알려주는 사람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인 자원관리사로 동네 주민입니다. <br /> <br />이웃끼리 이렇게 벌써 7개월째 매주 목요일마다 만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현숙 / 자원관리사(현장리더) : 그때는 리더들이 너무 고생많이 했어요. 다 골라내고 그냥 부어놓고 가시고 그러셔서 그것 때문에 굉장히 애를 많이 먹었었어요. 그랬는데 지금은 정말 버린 용기에 밥을 말아 먹어도 될 정도로 깔끔하게 해 갖고 오세요.] <br /> <br />은평구가 지난해 10월 시범 도입한 후, 이번 달부터 구 전역으로 확대한 '모아모아' 사업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부터 깨끗하게 분리했으니 재활용센터에서 따로 선별 작업할 필요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엄덕진 / 은평환경주식회사 운영소장 : 상당히 좋죠. 깨끗한 제품이 들어오니까 그대로 재활용을 하면 되는 겁니다. 물론 잔재 폐기물도 줄어들고….] <br /> <br />고무적인 건 '모아모아 사업' 이후 수입은 늘고 폐기물처리 비용은 줄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은평 수색재활용집하장의 경우 지난해 1∼3월에 재활용품 수거량 중 판매 가능한 유가품 비중이 24%였지만 올해 같은 기간엔 43%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폐기해야하는 무가품의 처리비용은 최대 15만 원인데 유가품은 톤당 5만 원에 팔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문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재활용품의 가격경쟁력이 취약해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미경 / 서울 은평구청장 : 새로운 원료로 쓰나 재활용제품을 원료로 쓰나 똑같기 때문에 업체에서는 새로운 원료를 쓰게 되는 거죠. 재활용의 의미가 없어지는 거죠.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선 국가에서 반드시 지원을 해줘야지만….] <br /> <br />은평구는 일단 자원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190351271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