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정위, 9년간 계열사 5곳 숨긴 '하이트진로 조사'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 친척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를 9년 동안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하이트진로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기존 12개 계열사에 더해 지난해 박문덕 회장의 조카와 사촌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거나 대주주로 있는 송정 등 5개 회사를 추가로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하이트진로 측은 이와 관련, 고의로 누락한 건 아니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