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34명…국내감염 21명·해외유입 13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21명, 해외를 통한 확진자는 모두 13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과 광주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34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누적 확진자는 1만 3,745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그제 39명에 이어 이틀 연속 30명대를 유지했는데요.<br /><br />국내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21명으로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 13명보다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새로 발생한 국내감염 확진자가 해외유입 확진자보다 많은 것은 지난 10일 이후 8일만입니다.<br /><br />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광주에서 10명씩 발생했고, 대전에서도 1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광주에서는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모임을 가졌던 친인척들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 0시 기준통계에 반영되지 않았지만, 이들 모임에 참석했던 광주 확진자의 30대 직장동료 1명이 전남 보성에서 추가 확진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송파 확진자로 광주의 가족 친지간 집단감염이 전남까지 번진 겁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선 중구 한화생명 지점의 보험설계사 가족, 성수고등학교 학생의 가족, 서울아산병원 내원 환자 등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대전 서구에서도 일가족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확진자는 입국 검역과정에서 7명, 입국 후 격리 중에 6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해외 유입 확진자는 잠복기간를 고려해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만큼 지역사회 감염 전파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7명 늘어 모두 1만 2,556명이 됐고, 완치율은 91.3％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29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