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WHO "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 26만여 명"...일일 기준 최다 / YTN

2020-07-19 1 Dailymotion

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하루 만에 다시 신규 확진자가 최다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신규 확진자는 미국과 브라질, 인도,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확진자 200만 명이 넘어 미국의 380만여 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 <br /> <br />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뒤 지지자들과 브라질 국가를 부르며 건재를 과시하면서 경제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<br /> <br />[자이르 보우소나루 / 브라질 대통령 : 경기 침체는 코로나19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입니다. 우리는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합니다.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경제 재개와 코로나19 방역 사이에서 각국이 고민하는 사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, WHO가 현지시간 18일 발표한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만 9천800여 명으로 집계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 수를 나타냈던 전날의 23만 7천700여 명을 넘어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는 미국과 브라질, 인도,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은 현지시간 18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6만 명 이상 나왔고 16, 17일에는 7만 명을 넘기며 하루 최다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<br /> <br />전 세계 일일 사망자 수도 7천360명으로 집계돼 지난 5월 10일 이후 하루 증가 폭으로는 가장 컸다고 WHO 보고서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불황과 광범위한 소득 붕괴에 직면했다며 국제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[안토니우 구테흐스 / UN 사무총장 : 소득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사회계약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국제수준에서 권력, 부, 기회가 보다 광범위하고 공정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국제 질서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UN 사무총장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심화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 공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더 우세한 상황입니다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191655093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