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서 또래 여중생 집단폭행 의혹 제기돼 경찰 수사<br /><br />제주에서 여중생 3명이 또래 학생을 구타하고, 가혹행위까지 했다는 내용의 글이 SNS에서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피해 학생과 친구 사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"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의 뺨과 어깨 등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고 끌고 다녔다"며 "그것도 모자라 돌바닥에 무릎을 꿇게 해 자신들에게 빌게 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피해 학생은 폭행으로 턱에 금이 가고, 공포감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작성자는 상처와 멍 투성이인 피해 학생의 몸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SNS에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