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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창룡 "성추행 수사 불가…2차 가해 엄정수사"

2020-07-20 0 Dailymotion

김창룡 "성추행 수사 불가…2차 가해 엄정수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예상대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의혹을 놓고 질의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김 후보자는 박 전 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 규명은 중요하다면서도 수사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문과 관련해 진실 규명이 중요하다고 밝힌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.<br /><br />하지만 피고소인 사망으로 성추행 고소 관련 수사는 사실상 힘들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건 상당히 중요하지만, 법령 규정 내에서 경찰이 할 수 있는 역할 범위 내로…"<br /><br />이춘재 사건 등 공소권이 없는 경우에도 수사가 이뤄진 사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다른 경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 "피혐의자 또는 용의자가 존재하고 또 그 사람이 경찰 수사에 협조를 하거나 응했을 경우에는 가능하지만…"<br /><br />수사상황 유출건과 관련해선 경찰과 청와대의 유출 정황은 없었고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경찰 내부에서 유출 사실이 밝혀지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 "가정을 전제로 해서 답변드리기는 어렵지만, 경찰에 잘못이 있으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현재 경찰은 박 전 시장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 추행 방조와 2차 가해건 등 모두 6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의 수사 방향에 국민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김 후보자는 향후 필요한 수사를 엄정하고 철저하게 계속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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