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이낙연 의원은 주택 공급 확대 방안과 관련해 그린벨트에 손을 대는 건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의원은 어제(20일)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후보로 등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수요가 몰리는 곳에 공급을 늘리는 방안이 먼저라며, 그린벨트 논의부터 하는 것은 현명하지도 않고 책임 있지도 않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공실 활용과 도심 용적률 완화를 포함한 고밀도 개발, 근린생활지역 활용 등을 대안으로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경기도지사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개발 광풍이 불던 시대에도 그린벨트는 잘 지켜왔다며 그린벨트 해제에 비판적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사는 서울의 그린벨트를 훼손해 아파트를 공급한들 투기자산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100%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그린벨트는 한번 훼손되면 복원이 안 되는 만큼, 해제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옳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210023155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