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보고한 인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 특보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<br /> <br />서울 성북 경찰서는 어제 오후 9시 20분쯤 임순영 특보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오늘 오전 3시 6분쯤까지 5시간 40여 분 가량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<br /> <br />임 특보는 변호인을 대동한 채 조사에 임했습니다 <br /> <br />조사를 마치고 나온 임 특보는 '조사에서 어떤 내용을 소명했는지' '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서 언제, 어디서 들었는지'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<br /> <br />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이 실종되기 하루 전인 지난 8일 오후 3시쯤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'불미스러운 일이 없는지' 등을 질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<br /> <br />집무실 방문 시점은 박 전 시장의 전직 비서가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고소장을 접수한 오후 반보다 빠른 시각입니다. <br /> <br />임 특보는 같은 날 오후 9시 이후 박 전 시장과 일부 비서진이 함께한 회의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임 특보를 상대로 해당 의혹을 언제, 어떻게 인지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104252518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