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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플로리다 헌혈버스 등장...트럼프 "브리핑 재개" / YTN

2020-07-20 5 Dailymotion

미국 내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지가 된 플로리다주는 감염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헌혈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백악관 대응에 대한 불만과 불신 여론이 고조되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석 달 만에 브리핑을 다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입니다. <br /> <br />헌혈을 요청하는 안내판과 함께 버스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플로리다주는 6일 연속 만 명 넘는 감염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다급해진 주 정부가 항체 확보를 위해 헌혈을 호소하고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[론 디샌티스 /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 : 하지만 여러분들이 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. 그것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그 질병에 대한 항체가 생긴 사람들이 피를 기증해 주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첨병 역할을 하며 감염 확산을 방치한 주지사에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플로리다를 비롯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세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4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감염자는 3백8십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처 미흡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대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백악관 브리핑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플로리다, 텍사스 등 몇몇 곳에서 큰 감염 확산이 있었습니다. 그래서 나는 우리가 할 일은 내가 관여해서 브리핑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지난 4월 말 이후 석 달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살균제 인체 주입 등 비과학적인 언급이나 야당 소속 주지사들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는 브리핑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10558362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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