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 빅 3리그서 50골씩…새 역사 쓴 호날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두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멀티골로 호날두는 역대 최초로 유럽 빅3 리그에서 50골씩을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상 첫 20-20클럽에 가입하며 새 역사를 쓰자 세리에A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가만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후반 6분 0대0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성공한 호날두.<br /><br />3분 뒤 역습 상황에서 파울로 디발라가 공을 넘겨주자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결승골까지 득점했습니다.<br /><br />호날두의 2골로 유벤투스는 라치오를 2대1로 꺾고 리그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목요일에 우디네세에서 경기를 하고, 남은 네 경기에서 승점 4점을 얻어야 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라치오의 치로 임모빌레와 함께 30골로 리그 득점 공동 선두가 된 호날두.<br /><br />세리에A 통산 51호골로 역대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,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모두 50골 이상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61경기 만에 50호 골을 기록하며 세리에A 최소 경기 '50호 골 돌파' 기록도 호날두의 몫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셰필드는 후반 시작 직후 에버턴의 히샬리송에게 헤딩 골을 내주며 끌려다녔습니다.<br /><br />동점골을 넣지 못한 셰필드는 에버턴에 1대0으로 패해 8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, 유로파리그를 향한 마지막 불씨도 꺼졌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유로파리그 무대의 마지노선이 될 수 있는 6위를 두고 토트넘과 울버햄프턴이 경쟁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