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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과 한 마디 없었던 김규봉 감독 '구속'...도주 우려 / YTN

2020-07-21 1 Dailymotion

경주시청 철인3종팀 김규봉 감독 영장 실질 심사 <br />김 감독, 취재진 질문에 ’묵묵부답’ <br />법원 "증거 인멸·도주 우려" 구속 영장 발부<br /><br /> <br />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경주시청 철인3종팀 김규봉 감독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해자가 구속된 건 운동처방사 안 모 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최 선수의 선배인 장윤정 주장과 김도환 선수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척한 얼굴에 검은색 상의를 입은 남성이 변호사를 앞세워 법원으로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경주시청 철인3종팀의 김규봉 감독입니다. <br /> <br />선수 폭행과 사기 혐의로 구속 여부를 가리는 피의자 심문을 받으려고 법원을 찾은 겁니다. <br /> <br />기다렸던 취재진이 질문을 쏟아냈지만, 고개를 숙인 채 답을 피합니다. <br /> <br />[김규봉 / 경주시청 철인3종팀 감독 : (폭행이랑 사기 혐의 인정하십니까?) ……. (국회 진술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까?) …….] <br /> <br />40여 분 동안 이어진 영장 심문이 끝난 뒤에도 김 감독은 묵묵부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에게 끝내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규봉 / 경주시청 철인3종팀 감독 : (선수들에게 사과할 생각 없으세요?) …….] <br /> <br />김 감독은 전·현직 선수를 폭행하고, 선수에게 항공료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증거를 숨길 수 있고, 또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 영장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운동처방사 안 모 씨에 이어 두 번째로 구속된 김 감독. <br /> <br />이제 수사의 칼끝은 주장 장윤정 선수와 김도환 선수를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212157176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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