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에 이어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지역에서도 잇따른 유충 발견 신고에 전국 정수장을 점검한 결과 7곳에서 유충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인천 공촌정수장처럼 활성탄 필터를 쓰는 전국 49개 정수장을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긴급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 인천 공촌·부평정수장을 비롯해 경기 화성, 김해 삼계, 양산 범어, 울산 회야, 의령 화정정수장 등 7곳에서 유충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정수장 가운데 인천을 제외한 5곳에서는 활성탄지 표층에서만 유충이 발견됐고, 배수지나 수용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고가 들어왔던 서울 등 다른 지역의 정수장과 배수지를 점검했지만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이들 지역의 경우, 아파트 저수조나 가정 내 배수구 등 외부에서 유충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이번 점검 대상 외에 전국 일반 정수처리장 435곳에 대한 전수조사도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111040180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