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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방장관 "주한미군 철수명령 내린 적 없어"...감축 가능성 배제 안 해 / YTN

2020-07-21 0 Dailymotion

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주한미군 감축설과 관련해 한반도에서 군대를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병력 배치 최적화는 계속 검토한다고 밝혀 미군 재배치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규모와 임무 조정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마크 에스퍼 / 미 국방장관 : 나는 한반도에서 군대를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주한미군의 감축이나 철수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다만 미군의 병력 배치 최적화는 계속 검토할 것이며 전략적 유연성을 위해 전 세계 미군의 주둔과 배치에 대한 조정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크 에스퍼 / 미 국방장관 : 우리는 모든 전구에서 우리의 군대를 최적화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모든 사령부에서 조정을 계속 검토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전 세계 미군의 순환 배치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규모와 임무가 조정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 언론은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 옵션을 제시했다고 보도해 교착 상태를 이어가는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 압박용 카드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민의 환심을 사기 위해 방위비와 주한미군 주둔을 연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에스퍼 장관은 또 한국과 협력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고 한반도 평화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때 중국은 계속 모른 척 한다며 이는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국제 제재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활동을 비난하면서도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중국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20628271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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