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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위험군 관리 어떻게…"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수"

2020-07-21 0 Dailymotion

고위험군 관리 어떻게…"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름이 지나고 기온이 낮아지면 면역력도 떨어져 각종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65세 이상이나 지병이 있을 경우엔 지금 폐렴구균 백신을 맞는 등 대비할 필요가 있는데요.<br /><br />이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세균이나 바이러스, 곰팡이 등 각종 미생물에 감염돼 발생하는 폐렴.<br /><br />특히 코로나19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에 걸리면, 폐렴구균과 같은 각종 세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.<br /><br />면역력이 떨어지다 보니 세균이 몸에 침투해도 방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폐렴구균에 노출되면, 폐렴뿐만 아니라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돼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최대 80%에 달한다고 말합니다.<br /><br /> "이 사망률이 나이에 따라서 증가되는 거에요. 한 70세 이상되면 급격하게 증가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고…."<br /><br />문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이 매우 저조하다는 겁니다.<br /><br />6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폐렴구균 예방접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분의 1 이상 줄었습니다.<br /><br />7년 전부터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에 무료로 예방접종을 하고 있지만,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외출이나 의료기관 방문을 꺼리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여름 이후 날씨가 쌀쌀해지면 각종 감염병이 유행할 가능성이 커진다며, 65세 이상 고령층은 폐렴구균 백신을 반드시 맞을 것을 권고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고령층이 아니더라도 평소 당뇨나 심뇌혈관질환, 폐질환, 류머티즘성 질환 등 지병이 있을 경우에도, 미리 예방접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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