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이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재개해 전반기를 끝낸 한국여자골프(KLPGA)가 세계 골프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요.<br /> 해외파 선수들의 출전 러시가 이어지면서, 다음 달 개막하는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은 '한·미·일' 투어의 자존심 경연장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한 여름 골프축제로 KLPGA 열기의 정점을 찍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.<br /><br /> 「올해부터는 명문 골프장 대유몽베르CC로 옮기고 총상금 7억 원으로 인상하는 등 외연도 크게 넓혔습니다.」<br /><br /> 시즌의 반환점을 돌며 우승 경쟁이 본격화하고, 해외파 선수들의 출전도 줄이어 거의 올스타급 진용을 갖췄습니다.<br /><br /> 우선 지난해 챔피언이자 전반기 '빅3'중 하나인 박민지와 2017년 우승자이자 지난해 전관왕 최혜진이 재우승을 노립니다.<br /><br /> 전반기 유일하게 2승을 올린 '신데렐라' 박현경도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