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고성오간 국회 대정부 질문…박원순·추미애 쟁점

2020-07-22 1 Dailymotion

고성오간 국회 대정부 질문…박원순·추미애 쟁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늘부터 국회에서는 제21대 국회의 대정부질문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정치와 외교, 통일, 안보 분야 질의가 계속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오후 2시부터 제21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대정부질문에 앞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배 원내대표는 어제 용인의 한 물류창고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'일하다 죽는 대한민국', '위험의 외주화'를 이제 끝내자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대정부질문 분야는 정치와 외교, 통일, 안보입니다.<br /><br />여당 의원들은 얼어붙은 남북관계 개선과 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을 등을 역설하며 정부 입장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이 과정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"남북 관계가 국민이 바라는 만큼 진전이 안 되는 상황에서 한미워킹그룹에 대한 불만과 비판의 소리가 있다는 점을 미국 측도 잘 알고 있다"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강 장관은 "한미워킹그룹이 운영 방식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"는 민주당 김경협 의원의 지적에 "운영의 묘를 더 살리며 협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미국 측과 잘 조율하겠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"올해 안에 열리면 좋겠지만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"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야당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함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한 공세가 펼쳐졌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 김태흠 의원은 추 장관과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청문회도 오전부터 계속되고 있죠?<br /><br />관련 소식도 같이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아침부터 고 최숙현 선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국회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청문회는 고인에 대한 참석자들의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미래통합당 이용 의원은 최 선수의 일기장을 공개하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가해 선수들을 추가로 폭로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 일기장에 최 선수는 "원수는 경주시청 선수들"이라고 적어 당시 겪은 고통을 가늠케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전체회의에 참석해 폭행 혐의를 부인하며 잘못한 게 없다고 말했던 김도환 선수는 오늘 이 자리에 나와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 받은 김규봉 감독은 현재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는 우울증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유로 들며 불출석하겠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국회는 이들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보내 오후 5시까지는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 역시 거부했습니다.<br /><br />최 선수의 선배이자 다른 선수들로부터도 가해자로 지목된 장 모 선수의 경우는 연락이 두절된 데다 출석 요구서까지 반송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국회 문체위는 오늘 동행명령장도 거부하고 출석하지 않은 증인들에 대해 여야 논의를 거쳐 고발조치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한편 고 최숙현 선수의 부모님은 국회에 발걸음해 청문회 과정을 TV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