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5명이 목숨을 잃은 용인 물류센터 화재는 내부 벽의 우레탄폼이 연기를 대량 발생했기 때문이었습니다<br /> 배연장치조차 감당하지 못했다는 건데요.<br />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<br />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화재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지하 4층에 있는 화물차량 쪽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들리고 불이 확산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윤길환 / 기자<br />- "일부 작업자들은 얼마 전부터 이상 현상이 있던 천장에 달린 냉방용 쿨링팬에서 불이 시작됐다고도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"<br /><br /> 하지만, 1차 감식을 마친 경찰은 불이 지하 4층 냉동창고 구석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<br /><br /> 다만, 넓은 내부 규모 탓에 화재 원인을 밝히려면 추가 감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기헌 /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장<br />- "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이라든가 아니면 차량 폭발에 의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…."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