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미애, 최강욱 질의에 한동훈 검사장 감찰 예고 <br />한동훈, 검찰 수사 뒤 법무부 감찰받게 될 수도 <br />추미애 "일개 장관 발언 상당한 자괴감 들었다"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자신을 겨냥해 일개 장관으로 표현한 한동훈 검사장의 발언에 상당한 자괴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검찰 수사가 끝나면 한동훈 검사장을 감찰하겠다고도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먼저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나온 추 장관의 발언부터 보시죠.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 (어제) : (한동훈 검사장은) 법무부가 감찰할 수 있는 법무부 감찰 권한에 들어와 있습니다. 그래서 수사가 마치면 감찰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은 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인 지난 21일 검찰 조사를 받은 한동훈 검사장, 수사가 끝나더라도 법무부 감찰까지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앞서 한 검사장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의 부산 만남에서 추미애 장관을 겨냥해 이렇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동훈 / 검사장 :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 권리를 포샵질을 하고 앉아있어. 국민의 알 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?] <br /> <br />추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본 소감을 묻는 소감에는 자괴감을 느꼈다면서 다시 한 번 한동훈 검사장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 (어제) : 일개장관이라는 말을 검사장이라면 상당히 고위 간부인데요. 고위간부로부터 그런 막말을 듣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자괴감을 느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 검언유착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은 수사의 독립성과 수사의 순결성을 해칠 우려가 너무나 농후해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30530385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