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최저임금 11년 만에 사실상 동결…코로나 영향<br /><br />일본 정부가 올해 최저 임금을 사실상 동결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 자문기관인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어제(22일) 올해 전국 평균 최저임금 인상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또 올해 지역별 최저임금에 대해서도 "현행 수준 유지가 타당하다"며 사실상 동결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앙심의회가 최저임금 인상 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것은 세계 금융위기로 경기가 급랭한 2009년 이후 11년 만입니다.<br /><br />교도통신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고려해 고용 유지를 우선시하는 자세를 선명히 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