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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파구 교회 확진 느는데...집합제한 해제 문제없나 / YTN

2020-07-23 2 Dailymotion

서울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 예배 외에도 소모임에 함께 식사까지 하면서 감염자가 는 건데요. <br /> <br />집합 제한 해제를 앞두고 터진 교회 집단감염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감염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교인 1명이 확진된 이후 사흘 만에 누적 환자가 1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나타난 가장 빠른 날은 13일로, 확진을 받기까지 일주일 동안 접촉자가 많았던 겁니다. <br /> <br />교회 내 방역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아 확산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있는 데도 예배에 참석하거나,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으로 찬송가를 부르는가 하면, 정규 예배 외에 소모임에 함께 식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예배 시에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셔야 하고, 동시에 감염 위험도가 높은 활동, 즉 소모임·행사·식사 등의 활동을 자제해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.]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도 교회 집합 제한 해제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부터 소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등 전국 교회 방역을 강화했었는데, 당시처럼 곳곳에서 교회 관련 환자가 급증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집합 제한을 그대로 해제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이혁민 / 세브란스 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: 현재 교회에 대한 방역수칙을 약화하는 것에 대한 적절한가에 대한 부분은 있습니다. 전국적으로 교회에 내렸던 방역 원칙을 그걸 지역별로 발생하는 수준에 맞춰서 지역사회 안에서 조정하고….] <br /> <br />전체적으로 교회 방역 기준을 완화하되 각 지역 상황에 맞게 지자체별로 조정해야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잠재적 확산이 우려되는 '살얼음판' 위에 있는 단계라며,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집합제한 조치가 해제되더라도 각종 대면 모임은 자제하고, 마스크 사용과 거리 두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318340521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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