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늘(24일) 채널A 강요미수 사건을 심의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대검찰청이 '강요미수죄 성립이 어렵다'는 별도의 의견서를 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<br /> 수심위에는 수사팀을 비롯한 당사자 모두 참석해 40분씩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입니다.<br /> 손기준 기자가 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채널A 강요미수 사건을 심의할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(24일) 오후 2시 대검찰청 15층에서 열립니다.<br /><br />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사건 관계자인 이철 전 대표, 이동재 전 채널A 기자, 그리고 한동훈 검사장 측은 수심위에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 대검찰청 형사부 역시 따로 수심위에 '강요미수죄 성립이 어렵다'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 대검이 사건 주요 관계자는 아니지만, 수심위원들이 이를 먼저 요청하면 제출이 가능해집니다.<br /><br /> 사건에 대해 대검 실무진과 수사팀이 정반대의 의견을 표출한 점도 고려됐습니다.<br /><br /> 수심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