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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갯속 올림픽 시계…묵묵히 구슬땀 흘리는 태극전사

2020-07-23 0 Dailymotion

안갯속 올림픽 시계…묵묵히 구슬땀 흘리는 태극전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종식까지 갈 길이 먼 상황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은 여전히 정상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데요.<br /><br />불확실한 미래에도 태극 전사들은 올림픽만 바라보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대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가 없었다면 24일은 성화가 불타올랐어야 하는 날이지만,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은 2021년 7월 23일로 연기됐습니다.<br /><br />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종목별 예선전도 지난 3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멈춰선 상황.<br /><br />현재까지 출전권을 확보한 우리나라 선수들은 19개 종목 157명입니다.<br /><br />아직 43%가량의 티켓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, IOC는 늦어도 내년 6월까지 남은 예선전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난 4년 동안 올림픽만 바라보며 전력 질주해온 태극전사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정상 개최만를 바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내년에 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준비하는 과정이 여유가 생긴 거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을 좀 더 단단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점도 있는 거 같아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운영을 중단한 진천선수촌은 아직 선수들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수들은 선수촌을 이용하지 못하는 데다가 올해는 실전 무대인 전국체전까지 취소돼 올림픽 준비가 험난하기만 합니다.<br /><br /> "선수들이 외부에서 훈련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. 사실 언제든 입촌할 준비는 돼 있는데 9월 정도면 입촌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태극전사들은 진천선수촌의 문이 다시 열릴 때를 기다리며 소속팀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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