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앞서 보신 것처럼 부산에는 밤사이 물벼락이 떨어져 큰 피해가 많았습니다. <br> <br>앞으로 비가 얼마나 더 올지 서울 광화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 <br> <br>남혜정 캐스터, 전해주시죠 <br><br><br>[리포트]<br>네 지난 밤사이 무섭게 몰아쳤던 비바람에 잠못 이루신 분들 많으실텐데요. <br> <br>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잠잠해진 모습입니다. <br> <br>현재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에서는 약한 빗줄기만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고요. <br> <br>강한 비구름대가 강원 영동 지역에 머물며 세찬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. <br><br>밤사이 서울, 경기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빌라 건물을 둘러싼 담장의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고, 은평구 갈현동에서는 오후 6시쯤 가로수가 쓰러져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인천 중구에서는 한 지하차도가 침수되며 차량이 물에 잠겼고 계양구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져 인근 차량을 덮치는 안타까운 사고도 일어났는데요. <br> <br>이렇게 강한 비바람, 고비는 넘겼습니다만 장맛비는 오늘도 계속됩니다. <br> <br>서울,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은 내일 오후까지, 강원 영동과 충청이남은 모레까지 비가 이어집니다. <br> <br>특히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역은 모레까지 400mm 이상의 물폭탄이 예보돼있어 비상입니다. <br> <br>강풍까지 동반돼 해안가에는 강풍특보,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. <br><br>다음 주 월요일부터 주 후반까지는 또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이후 장마는 마무리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피해 복구 작업과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 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