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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파구 사랑교회 확진자 18명...교회 방역 강화지침 오늘부터 해제 / YTN

2020-07-24 4 Dailymotion

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지금까지 모두 18명까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모임과 단체 식사까지 한 데다 마스크 착용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무시한 것이 감염 확산 이유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녁부터 교회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 해제를 앞두고 발생한 집단 감염이라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정 기자가 나가 있는 교회, 계속해서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데 주변 고등학교 학생도 감염됐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최소 18명인데 어제 하루 동안 12명이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12명 가운데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이 사랑교회 관련 감염자로 분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학교는 다음 주 화요일까지 전교생 등교를 중지했는데 구청은 오늘부터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용인 거주 70대 여성이 지난주 일요예배에 참석한 뒤 어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타지역 감염 전파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송파구 사랑교회에서 소모임 등을 금지하는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지지 않아 확산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들이 예배 중에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고, 집단으로 찬송가를 부르는가 하면, 함께 식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이번달에 교회를 다녀간 13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고 확진자들의 추가동선도 조사해 접촉자를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송파구청은 역학조사를 마치면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서울 잠원동에 있는 한신교회에서도 어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번 일요예배에 참석한 교인이 확진된 건데 다행히 밀접접촉자 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는 다음달 4일까지 현장예배를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회 관련 확진 소식이 이어지는 것 같은데, 오늘부터는 교회 방역강화 지침이 해제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녁 6시부터 교회 방역강화 지침이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금지됐던 기도회나 성경 공부 모임, 성가대 연습 등 교회 소모임 활동과 단체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부터 적용됐던 교회 방역강화 지침에 따르면 소모임이나 단체식사를 진행할 시엔 300만 원 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411544075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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