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한동훈 공모 여부’ 놓고 치열한 공방 예상 <br />이동재 취재 과정에 한동훈 관여했는지가 쟁점 <br />이동재·한동훈 부산 대화 녹취록 ’정반대’ 해석<br /><br /> <br />이른바 '검·언 유착 의혹' 사건에 대한 외부 전문가 의견을 듣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 계속과 기소 여부를 의결할 예정인데 앞으로 수사에 변수가 될 수 있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검·언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가 조금 전부터 진행되고 있죠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심의위가 시작된 지는 지금 20분 정도 지났습니다. <br /> <br />시작에 앞서 사건 관계인의 변호인과 심의위원들이 제 뒤로 보이는 출입문을 통해 회의가 열리는 대검찰청 15층 회의실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양창수 위원장과 일부 위원들, 수감 중인 사건 관계인들은 지하 주차장을 통해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15층 회의실까지는 취재진의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내부 분위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사건 관계인들은 변호인과 함께 각자 다른 방에서 대기하며 의견개진과 질의 응답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을 두고 그동안 논란과 갈등이 계속 이어진 만큼 심의위에 대한 관심도 컸습니다. <br /> <br />심의 안건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 계속 여부와 기소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심의위원 회피나 기피 절차가 진행된 뒤 본격 심의가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사건 관계인과의 친분으로 양창수 위원장 회피가 결정됐는데, 이번 심의위에서는 아직 회피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은 위원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참여 위원이 확정되면 수사팀과 사건 당사자들이 제출한 30쪽 분량 의견서를 위원회가 30분 동안 검토하고요. <br /> <br />이후 의견개진 25분과 질의 응답 15분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이 먼저 프레젠테이션을 하고, 피해 당사자로 지목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와 이 전 기자, 한 검사장 순으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그런 다음, 위원들은 자유 토론을 거치는데, 의견이 일치되지 않으면 표결에 부칩니다. <br /> <br />표결은 이 전 기자 수사 계속과 기소 여부 한 검사장 수사 계속과 기소 여부, 이렇게 네 차례에 걸쳐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범죄 성립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41429136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