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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g에 7만 원대 ‘금값’…20·30대까지 ‘금 투자’ 가세

2020-07-24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영혼까지 끌어모아 금을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. <br> <br>20,30대 젊은층까지 금 투자에 가세했습니다. <br><br>황규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평소 가지고 있던 금붙이를 팔려는 사람들이 귀금속 가게마다 줄을 잇습니다. <br><br>[귀금속점 고객] <br>"장기근속 하게되면 회사에서 골드바를 주는데 그걸 팔았어요. 보통 주가 보면서 금시세도 같이 나오니까. 팔아서 주식에 넣을까 생각 중입니다." <br><br>자고 나면 오르는 금값 때문입니다. <br> <br>1돈짜리 순금 돌 반지는 올해 초 만해도 22만원에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28만원을 줘야합니다. <br><br>금값은 지난해 말부터 계속 오르면서 지금은 1g당 7만3900원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사흘 연속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. <br><br>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본격화되자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. <br> <br>특히 부동산보다 목돈이 들지 않고 금을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면서 젊은층 투자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. <br> <br>[김수호 / 한국금거래소 차장] <br>"요즘 젊은 분들이 예물 대신에 골드바, 실버바를 투자 많이 하십니다. 또 미혼 분들이 오셔서 두 분이 같이 투자를 문의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." <br><br>[황규락 기자] <br>"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들의 금 거래 위탁 계좌를 분석해봐도요. <br> <br>보유자의 56%가 2, 30대로 금 투자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." <br><br>[골드바 판매점 관계자] <br>"많이들 하세요. 2, 30대 분들 같은 경우는 소액으로 많이 하시고 300만원 선에서 많이 하시고요. 투자 목적이시죠." <br><br>올 상반기만 해도 지난해보다 금 거래량이 두배가량 늘고 금펀드에도 돈이 몰리면서 금값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규락입니다. <br> <br>황규락 기자 <br>rocku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연수 <br>영상편집 : 조성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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