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WHO "집단면역보다 백신이 안전"…러, 내달 의료진에 백신 접종

2020-07-25 1 Dailymotion

WHO "집단면역보다 백신이 안전"…러, 내달 의료진에 백신 접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민 다수가 바이러스에 노출됐다가 항체가 생겨서 면역력을 갖게 되는 것을 집단면역이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스웨덴 등 일부 국가가 대응 전략으로 택했던 이 집단면역보다는 백신을 통한 면역 효과가 더 안전하다고 세계보건기구, WHO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백신을 다음 달부터 의료진들에게 우선 접종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, WHO가 집단면역 효과를 부정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피해가 큰 국가들을 조사한 결과 항체 양성률이 5~10%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WHO는 집단면역 효과가 있으려면 항체 양성률이 50~60%에 달해야 한다며, 백신을 통한 면역 효과가 훨씬 더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하루빨리 백신을 개발할 필요성이 더 커진 것입니다.<br /><br />한편 러시아는 다음 달부터 자체 개발한 백신을 의료진에게 우선 접종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진행 중인 백신 임상 2상 시험이 끝나면 의료진에게 첫 일반 접종을 하고, 수백 명을 대상으로 임상 3차 시험을 병행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정부 대응에 문제가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가 증상없이 사람 간에 얼마나 잘 전염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.<br /><br /> "이번 위기를 돌아보면 우리 모두에게 새로웠고 처음 몇 주 내지 몇달 동안 우리가 했었어야 하는 방식으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."<br /><br />프랑스는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미국, 브라질, 인도, 터키 등 16개국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합니다.<br /><br />이들 중 상당수 국가에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(16개국 중)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검사 전략이 없거나 검사를 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이것이 우리가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검사하기로 결정한 이유입니다."<br /><br />이탈리아는 코로나19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3월 18일을 코로나19 희생자를 위한 국가 추모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