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세나 앵커 <br />■ 출연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13명을 기록했습니다. 지역 발생은 27명이었지만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노동자들과 또 부산항의 러시아 선원 등 해외 유입 사례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요. 자세한 내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어제 하루 추가 확진자가 113명이나 나왔습니다. 방역당국에서 어제 미리 예고를 하기는 했었는데요. 지난 4월 이후 처음 나온 세 자릿수, 이 상황을 어떻게 좀 봐야 할까요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환자 수는 많이 나왔지만 다행히 이것이 지역사회 감염이 아니고 제한적인 지역에서, 그러니까 제한된 기간에 발생한 거죠. 그러니까 이라크에서 교민들이 들어오면서, 교민과 근로자분들이 들어오면서 그 확진자들이 들어오신 거고. 또 러시아 선박에서 나온 확진자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100명이 넘었기 때문에 위험하다, 그런 상황보다는 지금 이라크에서 들어온 근로자분들을 우리가 빨리 치료를 해서 조정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. <br /> <br />러시아 선박 같은 경우에는 지금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. 계속 항만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그러한 외부에서 들어오는 선박에 의한 이런 확진자들을 앞으로 어떻게 정부에서 관리할지가 이 확진자를 줄이는 데 필요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러시아 선박은 계속해서 방역에 신경을 써야 한다, 이런 말씀이신데. 방역 당국에서는 우리 방역 안에서 관리가 되는 만큼 해외 유입 상황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우려하지는 않아도 되는 상황이다, 이런 입장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아무래도 검역에서 확인을 하기 때문에 방역 내에 있다고 생각을 하시지만 문제는 그중에는 또 우리가 놓치는 경우도 분명히 있을 수 있고요. 또 한 가지는 의료적인 부담이 많이 될 수가 있습니다. 국내에도 지금 확진자들이 있는데 외부에서 계속 이렇게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늘게 되면 어떤 병상이라든지 임시생활시설도 마찬가지고 의료진의 입장에서도 매우 부담이 되죠. <br /> <br />특히 러시아 선박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도 선박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지 않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251518103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