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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란색! 희귀 거북 화제

2020-07-26 1 Dailymotion

머리부터 발끝까지 노란색! 희귀 거북 화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노란 거북이 인도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마치 잘 익은 망고처럼 샛노란 색을 띄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직접 만나보시죠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등딱지는 물론 네 발과 머리 모두 샛노란 거북 한 마리.<br /><br />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한 농부가 들에서 일하다가 발견한 거북입니다.<br /><br />야생동물협회에서는 거북의 색이 노란 것은 선천성 색소 결핍증인 알비니즘 때문이라면서 이런 색의 거북을 본 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거북의 사진과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.<br /><br />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를 끈 거북은 현재 자연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 바다에서 온몸에 폐그물이 칭칭 감겨 있는 향유고래가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그물이 얼굴과 입 부분도 휘감고 있어 제대로 헤엄치지도 못하고 꽤나 고통스러운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이탈리아 해안경비대가 잠수부와 해양생물학자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몸길이 최대 20m, 몸무게는 최대 27톤까지 자라는 향유고래는 이빨을 가진 고래 가운데 덩치가 가장 큰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고래가 워낙 큰데다 엉켜있는 그물을 하나하나 칼로 끊어서 벗겨내야 해 구조 작업에 이틀이나 걸렸는데요<br /><br />대부분의 그물이 사라진 후 움직임이 자유로워진 고래가 꼬리 부분의 그물을 남겨둔 채 바다 깊숙이 도망가 버려 그물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 "그물이 고래 꼬리에 계속 얽혀있는 상태로 남아있으면 먹이 사냥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겁니다. 고래를 다시 찾아내 나머지 그물을 벗겨내줘야만 합니다."<br /><br />낚시 그물은 바다 깊은 곳까지 떠내려가 고래나 거북이 등 많은 바다 생물을 죽음에 이르게 해 '죽음의 벽'이라고 불리는데요.<br /><br />해마다 10만 마리가 넘는 해양 포유류가 바다에 마구 버린 플라스틱 때문에 죽는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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