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 선박 수리업체 직원의 가족 1명 2차 감염 <br />러시아 선원 발 부산 지역 감염 9명으로 늘어 <br />2차 감염 165번 환자 동선과 밀접접촉자 역학조사<br /><br /> <br />부산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 선원 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2차 감염으로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수리업체 직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에 확진된 사람은 선박 수리업체 직원 158번 환자의 가족입니다. <br /> <br />158번 환자는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에 올랐다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선원에서 선박 수리업체 직원을 거쳐 수리업체 직원 가족까지 2차 감염이 진행된 겁니다. <br /> <br />165번으로 분류된 이 환자는 현재 격리 중으로, 격리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, 재검을 통해 최종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[안병선 / 부산시 건강정책과장 : 1차 검사에서는 음성 나왔다가 본인이 좀 증상이 있어서 재검했는데 재검에서 양성 나왔습니다.] <br /> <br />이로써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에서 시작한 코로나19 부산 지역 감염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2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2차 감염이나 3차 감염으로 확산할 우려에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차 감염된 165번 환자의 동선과 밀접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65번 환자 이외 확진된 선박 수리업체 직원의 가족과 밀접 접촉자는 29명으로 현재 격리 중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손재호[jhs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2621535365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