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궂은 날씨에 코로나 여파...강원 동해안 피서객 '반토막' / YTN

2020-07-26 1 Dailymotion

본격적인 휴가철이지만 휴일인 오늘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궂은 날씨와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 올여름 피서객 수는 지난해의 절반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송세혁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동해안 최대 규모인 강릉 경포해수욕장. <br /> <br />나흘째 이어지던 비는 그쳤지만, 여전히 한산하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거센 파도에 해수욕마저 금지돼 피서객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달랩니다. <br /> <br />[송재용 / 서울 발산동 : 바다에 왔으면 해수욕을 한 번 정도 하고 싶은데, 못한 게 계속 아쉽죠.] <br /> <br />올여름 강원 동해안의 해수욕장 79곳을 찾은 피서객은 지금까지 55만여 명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개장 이후 주말과 휴일마다 대부분 비가 내린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김재경 / 강릉시 관광과 : 고속도로 상황을 보면 내려오는 분이 많다고 그러는데, 날씨가 안 좋으니까 호텔이나 숙박시설에 많이 계시지 않나.] <br /> <br />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해수욕장 이용을 꺼리는 피서객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눈으로 계산하던 기존 집계 방식을 바꾼 것도 피서객 감소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해수욕장에서는 입구에서 체온측정과 인적 사항 파악을 의무화하면서 좀 더 정확하게 피서객 수를 집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 동해안의 시군은 피서 절정기인 다음 달 초 주말쯤부터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2622024177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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