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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당권주자 강원서 유세 대결…"내가 적임자"

2020-07-26 0 Dailymotion

민주 당권주자 강원서 유세 대결…"내가 적임자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제주에 이어 강원에서 전당대회 순회 합동연설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·김부겸·박주민 후보 모두 자신이 당대표가 돼야 한다며 강점을 부각했습니다.<br /><br />이준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기호 1번 이낙연 후보는 원주·춘천 보건의료 산업, 강릉·속초 수소열차 등 '한국판 뉴딜'이 강원도에서도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운을 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국가 위기 상황을 국무총리, 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 경험을 살려 돌파하겠다며 자신이 당 대표 적임자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확산을 막도록 함께 노력했습니다. 경제 비상사태에 함께 대응했습니다. 그런 경험을 살려 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합니다. 불꽃처럼 일하겠습니다. 그런 기회를 여러분이 주시기 바랍니다!"<br /><br />김부겸 후보는 '책임 당 대표'를 강조했습니다. 재보궐, 대통령 선거 등을 앞둔 당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당 대표가 끝까지 비난과 화살을 막아줘야 한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4차례의 큰 정치적 과정을 감당할 당 대표, 임기 2년을 확실히 채우고 당의 가치를 지킬 당당한 일꾼, 기호 2번 김부겸에게 기회를 주실 것을 다시 한번 호소드립니다!"<br /><br />평화테마파크 조성, 강릉-삼척간 고속전철 추진 등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고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젊음을 무기로 내세운 박주민 후보는 안정적인 당 관리나 차기 대선 준비를 넘어서,<br /><br />사회적 약자를 구호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새로운 사회로 전환을 당 대표의 과제로 꼽았습니다.<br /><br /> "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야당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을 만들겠습니다. 176석의 힘으로 사회적 대화의 장을 열어 전환시대의 청사진을 그리겠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에는 허영 의원이 단독 입후보해, 연임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. (hu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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