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25명…해외유입 16명·국내감염 9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20명대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자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보다 여전히 많았습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25명 새로 발생해 누적 1만4,17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 100명을 넘었지만 그제 58명 이어 어제 20명대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가 2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19일 26명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24일 86명에서 그제 46명에 이어 10명대로 줄어든 겁니다.<br /><br />부산항 정박 러시아 선박과 귀국 이라크 근로자 집단감염의 여파가 주춤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국내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9명으로, 지난 19일 4명 이후 1주일 만에 한 자릿수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서울 6명,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 8명이 발생했고, 이외에 부산에서 1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5명 늘어 모두 1만2,905명이 됐으며, 완치율은 91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9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방역당국이 최근 월북한 것으로 거론되는 탈북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어제부터 월북 추정 탈북민으로 언론 등에서 거론하고 있는 김모씨가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명단에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김씨가 접촉자 관리 명부에도 등록돼 있지 않다며 김씨가 실제로 코로나19 의심환자인지 여부는 방역당국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김씨와 접촉이 잦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2명에 대해 어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월북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