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■ 방송 : 채널A 뉴스 TOP10 (17:50~19:20)<br>■ 방송일 : 2020년 7월 27일 (월요일)<br>■ 진행 : 김종석 앵커<br>■ 출연 :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, 장예찬 시사평론가, 김태현 변호사, 김관옥 계명대 교수<br><br>[김종석 앵커]<br>그동안 여성 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박원순 전 시장 논란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늘 침묵을 깼습니다. 일단 남인순 위원이 통렬히 반성한다면서 눈물도 보였고. 그런데 반성의 의미로 대안을 제시한 것이 당 대표 지명직 2명을 여성으로 제안한다. <br><br>[장예찬 시사평론가]<br>두 가지 관점으로 나눠서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. 우선 저 통렬한 반성이 왜 이렇게 늦게 나온 거죠? 그 부분에 있어서 여성 인권 운동을 했던 남인순 위원이 무엇을 반성한 것일까. 반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다 빠져있어요. 그 대안으로 가져온 것이 최고위원 2명을 여성으로 하자. 물론 남성과 여성 정치인의 성비가 맞춰져야 하는 것은 마땅한 사실입니다.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여성 최고위원 한 명 더 있었으면 박원순 시장 사태 안 일어났습니까? 막을 수 있었습니까? 일어난 다음에 여성 최고위원들이 제대로 한마디 했겠습니까?<br><br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br>*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.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<br>* 정리=호현지 인턴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