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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 감염까지…해외발 국내 전파 차단 '비상'

2020-07-27 0 Dailymotion

3차 감염까지…해외발 국내 전파 차단 '비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한 지역사회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3차 추정 감염자까지 나오면서 방역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이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2주간 하루 평균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31.4명.<br /><br />그 이전 2주간 평균 20명이 채 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방역당국은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2주간 격리 조치와 함께 입국 후 3일 안에 진단검사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 같은 조치에도 해외유입 확진자가 '무증상' 상태로 입국하면 지역사회 전파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해외입국자를 집까지 태워주다 감염된 사례가 있고, 자가격리 중에 가족 등에게 전파하거나, 아예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여행 가서 전파한 경우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최근에는 러시아 선박의 선원 확진자로 인해 한국인 수리공에 이어 동거인까지 3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해외유입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강화 대상국 확대 등 추가 대책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 "해외 입국자 증가에 따른 외국인 의료비 부담, 또 시설격리 절차 개선방안 시행 등을 통해 방역 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…"<br /><br />전문가들은 여기에 더해 입국 제한과 같은 더 강력한 조치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.<br /><br /> "환자 발생 빈도가 높은 나라, 수그러들지 않고 증가되는 나라 같은 경우는 입국을 저지하는 게 맞겠죠."<br /><br />세계적으로 다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억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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