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청에서 확진자 발생…회의 참석한 외부 자문위원 <br />회의 열렸던 11층 폐쇄…구내식당·매점 등도 임시폐쇄 <br />강서구 요양시설→교회로 확산 조짐…교회 긴급 방역<br />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는 가운데, 이번에는 서울시청에서 확진자가 나와 청사 일부가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시설과 교회 등 소규모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시청에서 나온 확진자는 시청 공무원이 아닌 외부 자문위원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서울시청 본청 11층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회의에는 10명 내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당장 회의가 열렸던 11층을 폐쇄하고, 해당 층 직원들을 모두 귀가시킨 다음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구내식당과 매점, 카페 등도 임시 폐쇄 조치하고 접촉자 범위와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방문객의 청사 출입을 제한하는 등 추가 감염 차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강서구 요양시설 집단감염은 교회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시설 확진자가 다니던 강서구 소재 교회 예배에 함께 참석한 교인이 새롭게 감염된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를 긴급 방역하고, 예배 참석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시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소규모 집단 감염과 함께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으면서 휴가철을 앞두고 방역 당국의 긴장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7272121114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