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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 파고든 코로나19...안보보좌관 확진에 '비상' / YTN

2020-07-27 2 Dailymotion

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코로나19 양성 판정 <br />백악관 "대통령과 부통령에 노출됐을 위험 없다" <br />블룸버그통신 "지난주 후반부터 백악관 사무실 안 나와"<br />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장 측근 중 하나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가벼운 증상이라고 하면서 대통령과 부통령에게 노출됐을 위험은 없다고 했지만 최측근 인사인 만큼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백악관까지 파고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인사인 오브라이언 국가안보보좌관이 걸린 겁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고위 당국자 가운데 양성 판정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이를 확인하면서 가장 우려되는 사안인 트럼프 대통령이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노출됐을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아니요. 최근에 그를 본 적이 없습니다. 그가 검사받았다고 들었습니다. 그를 보지 못했습니다. 나중에 전화할 겁니다.] <br /> <br />CNN은 대통령과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공식행사를 함께한 것은 지난 10일 마이애미 남부사령부 방문 때였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통신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주 후반부터 백악관 사무실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구체적인 감염 시기와 경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래리 커들로 경제보좌관이 가족 모임에서 딸을 통해 감염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래리 커들로 / 백악관 국가경제보좌관 : 그의 딸이 먼저 아팠다고 알고 있습니다. 그는 여러 번 검사를 받았는데, 오늘은 그와 대화하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백악관은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고 떨어져 있는 안전한 곳에서 자가격리하면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가안보회의 업무는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과의 갈등 등 시급한 이슈에 대한 조율과 안보 관리 공백뿐만 아니라 그동안 접촉한 백악관 내부 인사는 물론 최근 방문한 유럽 동맹국의 인사들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80620459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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