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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주택 취득자 등 부동산 거래 탈세혐의자 413명 세무조사 / YTN

2020-07-28 8 Dailymotion

국세청이 다주택 취득자 등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혐의자 41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인설립 다주택 취득자와 업·다운 계약 혐의자, 탈세 혐의 중개업자 등 다양한 부동산 거래 탈세 혐의가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. 전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세청이 최근 수도권과 일부 지방도시의 부동산 거래 탈세 혐의를 다수 발견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탈세 혐의로 조사를 받는 사람은 모두 413명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, 1인 법인을 설립하거나, 수차례의 갭투자를 통해 여러 채의 주택과 분양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금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사람 등 56명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인 자금을 유출해 고가 아파트나 꼬마빌딩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탈세 혐의를 받는 법인 9개도 조사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또 뚜렷한 소득이 없는데도 고액의 자산을 취득한 연소자 62명에 대해선 편법 증여 혐의를 검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고가의 주택을 취득했지만 신고 소득이 미미해 소득을 누락한 혐의가 있는 전문직, 그리고 뚜렷한 소득 없이 고액 자산가인 부모와 거주하면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44명도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외화를 송금받아 강남에 고액의 전세로 거주하는 소규모 사업자 등 사업소득 탈루 혐의자와 편법 증여 혐의가 있는 고액 전세입자 107명도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부 관계기관 합동조사에서 탈세 의심 자료가 통보된 100명과 업·다운 계약 혐의자, 그리고 탈세 혐의 중개업자와 부동산 투자 강사 등 35명도 이번 세무조사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금융기관 계좌 정보와 금융정보 분석원 정보 등을 통해 자금의 원천과 흐름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의 편법증여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개인과 법인의 다주택 취득 과정과 보유·임대, 양도 등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정당한 세금 없이 편법적으로 부를 축적하거나 이전하는 사례가 없도록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과세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7281202084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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