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세청이 다주택 취득자 등 부동산 거래관련 탈세혐의자 413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세무조사 대상에는 1인 법인을 설립하거나, 수차례에 걸친 갭투자를 통해 다수의 주택과 분양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사람 등 다주택 보유자 56명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회사자금 유출 혐의가 있는 9개 법인과 고액 자산 취득 연소자 62명, 편법증여와 사업소득 탈루를 통한 고가 주택 취득자 44명, 고액 전세입자 107명도 세무조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정부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 주택거래 관련 탈세 의심 자료 중 가장 차입금 등을 통한 탈세 혐의자 100명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부동산 시장 과열 국면을 이용한 변칙적 부동산 거래를 통해 조세를 탈루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금융기관 계좌정보와 금융정보분석원 정보 등을 통해 자금의 원천과 흐름을 끝까지 추적하는 등 부동산 취득과정에서의 편법증여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 [insuko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72812245895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