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트럼프와 펜스 '백신 행보'...대선 '반전카드' 노리나? / YTN

2020-07-28 1 Dailymotion

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와 화이자가 백신 개발을 위한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날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도 각각 백신 관련 행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백신 개발이 현재 불리한 대선 판세에 반전 카드가 될 것이란 기대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후지필름의 생체기술 혁신센터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미국 제약회사, 노바백스에 납품할 약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는 노바백스에 가장 많은 백신개발 자금인 2조 원을 지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연말 안에 백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조기 개발 의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우리는 오늘 '정부의 초고속 작전'에 따라 그동안 이룬 괄목할 만한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. 이 작전은 백신을 기록적 기간 내에 개발, 제조, 납품하기 위한 역사적인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 가운데 하나인 플로리다 주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펜스 부통령은 모더나 사가 최종 3단계 임상시험에 착수한 것을 역사적이라고 평가하며 백신의 안전성이 확인되면 곧바로 생산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펜스 / 부통령 :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확인되는 즉시 우리는 미국 전역에 수천만 명이 맞을 분량을 유통할 겁니다.] <br /> <br />AP통신은 두 사람의 행보를 놓고 백악관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판세를 뒤집을 대형 이벤트로 백신 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대응 실패가 초래한 정치적 위기를 극복할 수단을 백신 조기개발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두 사람이 방문한 곳도 대선 경합지역로 꼽히는 노스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여서, 백신 개발의 정치적 이미를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72818432555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