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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이틀째 20명대…또 러 선박발 3차 감염

2020-07-28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이틀째 20명대…또 러 선박발 3차 감염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선 러시아 선박 수리공의 가족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 100명을 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줄면서 이틀 연속 20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해외에서 유입돼 국내 감염자 5명보다 5배 가까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자는 이틀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는데, 서울에서 3명, 경기와 부산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부산에서는 러시아 선박발 3차 감염이 또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선원 32명이 확진된 러시아 선박 페트르원호의 수리작업을 맡은 업체 직원에 이어 이 직원의 자녀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페트르원호의 다른 수리공과 그의 동거인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선박과 관련한 지역사회 감염이 수리공에 이어 동거인과 가족으로 번진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선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송파구에서 열린 지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가족,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 방학이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학원과 PC방·노래방 이용이 늘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 이후 3~18세 확진자 11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가족 간 전파가 가장 많았고, 이어 학원·학습지·과외 그리고 PC방·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 "반드시 피해야 할 세 가지 수칙은 열이 나거나 기침 등 몸이 아프면 외출하지 않기. PC방·노래방 등 밀폐·밀집·밀접한 장소는 방문하지 않기. 씻지 않은 손으로 눈·코·입 만지지 않기입니다."<br /><br />방역당국은 학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학원에서 공부할 때 마스크를 꼭 쓰고,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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