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군 전용 항공기 승무원 확진…수도권서 잇단 감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군 전용 항공기 승무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진우 기자!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우선 경기도 화성에선 미국 국적의 30대 여성 승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경기 평택 오산공군기지를 오가는 미군 전용 항공기 승무원인데요.<br /><br />지난 26일 평택 기지로 입국한 뒤 인근 호텔에서 머무르다 어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에선 남동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.<br /><br />서울에선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송파구에서 열린 지인 모임과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가족,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모두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종로구 소재 신명투자와 관련해선 방문자의 동거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, 어제(28일)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명입니다.<br /><br />이틀 연속 20명대를 보인 건데요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이 23명으로, 국내 감염 5명보다 5배 가까이 많았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잠시 후 10시쯤 발표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