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의약품 정보 누설' 식약처 심사관 구속 기소<br /><br />의약품 정보를 해외 등에 누설한 식약처 심사관 A씨가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부정경쟁방지법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하고 범행에 공모한 제약회사 직원 6명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식약처에 보관하고 있는 품목 허가 서류를 국내외 제약회사 7곳에 유출하고,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보 유출과 의약품 원료 납품 계약을 알선한 대가로 2억2,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