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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국행 대신 제주행' 박인비·고진영·유소연 등 총출동

2020-07-29 0 Dailymotion

'미국행 대신 제주행' 박인비·고진영·유소연 등 총출동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여자프로골프가 내일(30일)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삼다수 마스터스로 후반기를 엽니다.<br /><br />이번 대회에는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전 세계랭킹 1위 박인비, 유소연 등 LPGA투어 스타들이 대거 출격합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 주 코로나로 중단된 미국여자프로골프가 이번주 재개되지만, LPGA를 주름잡는 우리 선수들은 제주도에서 연습라운드에 한창입니다.<br /><br />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필두로 전 세계 1위 박인비, 유소연 등이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미국행 대신 KLPGA 후반기 첫 대회, 삼다수 마스터스를 선택했습니다.<br /><br />김효주에 이정은까지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가 5명이나 됩니다.<br /><br />특히 박인비는 코로나로 LPGA 투어가 중단되기 직전 대회였던 지난 2월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래 5개월 만의 실전입니다.<br /><br /> "공식 대회 한지 오래돼서 좀 시합 감각을 찾아 나가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. 너무 기대가 많이 되고요.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나가는 경기인 만큼 조금 긴장하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오랜만에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호주 출신 캐디가 입국하지 못하면서 박인비는 코치 겸 남편인 남기협 씨와 호흡을 맞춥니다.<br /><br />고진영은 한 달 만의 출격입니다.<br /><br />앞서 두 차례 국내 대회에 출전했지만, 아직 우승은 없습니다.<br /><br /> "(유)소연 언니. (박)인비 언니, 저보다 더 대단한 업적을 이룬 언니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참 영광이고. 대회 하나하나가 귀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저 또한 이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올해 첫 출전한 국내대회,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연속 우승을 노립니다.<br /><br /> "저번에 열렸던 대회에서 잘했기 때문에 욕심도 있는 것 같은데요. 그 욕심을 잘 다스려 경기하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역대급 출전자를 자랑하는 이번 삼다수 마스터스는 4라운드 승부로 치러집니다.<br /><br />다만 관중 입장을 허용한 프로야구, 축구와는 달리 무관중으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제주에서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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