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하루 코로나 확진자는 1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, 부산에서는 러시아 선원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 <br /> <br />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주요 발생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서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해서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,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송파구 지인모임과 관련해서 1명이 추가돼 전체 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청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11층 근무자 166명 가운데 158명은 음성이 나왔고, 나머지 8명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1층에 수시로 방문했던 사람 중에 검사 희망자 88명도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홍천 캠핑 모임과 관련해서도 2박 3일간 함께 캠핑을 했던 6가족 총 18명 중 3가족, 6명이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북자 관련도 코로나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월북 당사자와 접촉자 2명의 조사결과 현재까지 코로나 관련 내역이 발견되지 않았고, 월북자의 옷가지 등 소지품 16점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경찰청으로부터 추가 접촉자 8명의 명단을 받아 오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어제 신규 환자 발생 추이 정리해 보죠. 확진자가 오랜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2일 이후 38일 만에 10명대로 떨어진 건데요. <br /> <br />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4,26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발생을 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7명,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은 이틀 만에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모두 수도권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3명, 경기에서 4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환자는 11명으로 많이 줄었지만 지난달 26일 이후 35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8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고, 3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적은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2명입니다. <br /> <br />유입 추정 국가는 필리핀이 4명, 사우디아라비아가 3명, 미국 2명, 이라크와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1명입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없고,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63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7301654558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