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값 뛰는 서울 소형 아파트…지방 대도시 청약 열기

2020-07-30 1 Dailymotion

값 뛰는 서울 소형 아파트…지방 대도시 청약 열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지역 소형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몇개월 사이에 수천만 원씩 높아졌는데요.<br /><br />지방의 대도시에서는 청약 경쟁률도 높아졌고, 분양권 거래도 활발합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, 전용면적 36㎡의 거래가격이 4억원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노원구 상계동의 31㎡ 아파트 역시 최근 6억6,0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었고, 구로동의 32㎡ 역시 4억7,8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불과 몇 달 새 가격이 수천만 원씩 뛴 겁니다.<br /><br />올해 노원과 도봉, 강북구는 물론 금천과 관악, 구로구의 아파트값은 서울 평균보다 2~3배씩 올랐습니다.<br /><br /> "가격이 저렴해 매수 진입장벽이 낮고, 1~2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. 젊은 층이 서둘러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어 외곽의 낡은 소형아파트까지도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지난해 말부터 잇따라 나온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은 다소 둔화된 상황, 하지만 서울 인근 지역과 지방은 다른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세종시는 올해만 24.94%가 올랐고, 대전과 경기, 인천, 대구, 부산 역시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 제한 시행을 앞두고 수억 원 웃돈이 붙어 분양권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울산과 대전 등의 청약 경쟁률 역시 60~70 대 1을 기록 중입니다.<br /><br /> "지방의 분양권 거래가 증가하는 것은 수도권이 규제가 심하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수요가 옮겨가는 부분들도 있고, 대구와 부산은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…"<br /><br />국토교통부는 작년 말부터 내놓은 부동산 대책의 입법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부동산 가격 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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