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이 주독미군 감축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, 우리 국방부는 주한미군 규모 조정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논의한 바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, 한미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·안정을 위한 주한미군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해 확고한 공감대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가운데 만2천여 명을 귀국시키거나 다른 유럽 국가들에 재배치하고, 독일엔 2만4천 명만 남기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독일이 돈을 안 내기 때문에 병력을 줄이는 거라고 발안하면서, 향후 미국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위해 주한미군 감축안을 꺼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3022233126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