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지역구가 있는 대전에 물난리가 난 사이 파안대소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. <br /> 처음에는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라고 반발했지만 논란이 커지자 사려 깊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전정인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(30일)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인데,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<br /> 함께 포착된 TV 화면에는 대전의 물난리 소식이 보도되고 있었습니다. <br /><br /> 대전 중구가 지역구인 황운하 민주당 의원이 크게 웃는 모습으로 사진에 찍히면서 논란이 일었고, 황 의원은 악의적인 보도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<br /> 사진 찍는 순간 공교롭게도 TV속에서 물난리 뉴스가 보도된 것이라며 '악마의 편집'과 다를 바 없다는 겁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 황 의원의 해명에도 논란이 거세지자 황 의원은 뒤늦게 사과했습니다. <br /><br /> ...